LA 다저스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4-1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3년 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이다.

애틀랜타는 1회말 우전 안타로 출루한 마이클 해리스 2세가 도루와 진루타로 3루까지 갔고, 2사 3루에서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의 폭투를 틈타 홈으로 들어왔다. 다저스는 2회초 바로 반격했다. 두 개의 수비 실수가 득점으로 연결됐다. 볼넷 출루한 오타니 쇼헤이가 2루 도루를 시도할 때 애틀랜타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의 송구가 뒤로 빠지며 3루까지 진루했고, 계속된 1사 3루에서 맥스 먼시의 뜬공 타구를 유격수 마우리시오 듀본이 놓치는 실수를 범하는 사이 3루 주자가 들어왔다.

7회초 다저스가 2점을 얻어 균형을 깼다. 1사 후 테오스카가 안타를 기록했고 2사 후 대타 호수에 데 파울라, 카일 터커가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다. 앤디 파헤스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9회초에는 태너 스캇을 상대로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그 사이 다저스는 격차를 벌렸다. 맥스 먼시가 우측 담장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4만 1173명의 만원 관중이 찾은 트루이스트파크에는 정적이 감돌았다.

다저스는 에드윈 디아즈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9회 마지막 아웃 3개를 잡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월드시리즈 3연패를 향한 항해를 계속하게 됐다. 김하성은 결장했고, 김혜성은 9회말 2루수로 교체 투입돼 1이닝 수비를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