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원전 정책을 논의하는 원전 공론화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시민 참여 방식과 운영 원칙을 논의했다. 시민 300여 명이 2박 3일간 숙의 토론에 참여하며, 공론화 결과는 단순히 다수의 선택으로 해석하지 않고 숙의 후 의견과 판단 근거, 공통점과 주요 의견을 종합해 정리할 예정이다. 회의록은 위원회 확인을 거쳐 공개한다.
시민참여단은 지역,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한 층화 무작위 추출로 선정되며, 다양한 의견을 가진 분야별 전문가로 전문위원회도 꾸린다. 뉴스와 etnews는 시민참여형 조사 용역이 오는 13일 나라장터에 공고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위원회는 미래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원전의 역할을 논의하며, 특정 결론이나 합의 도달을 전제하지 않고 공통으로 수용할 수 있는 영역과 조건부 수용 가능 영역, 숙의 후에도 남는 쟁점 등을 도출하기로 했다. 이윤석·심성희 위원이 공동 대변인으로 선출되었으며, 앞으로 주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주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