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240억6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8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성과공유회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점검회의’에는 신민식 울산시 경제부시장,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지역 중소기업 단체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국비 140억원을 포함해 총 240억6000만원을 투입, 제조 AI 혁신 거점과 컴퓨팅센터를 조성하고 기업별 맞춤 지원과 인재 양성을 병행한다. 또한, AI 체험 전시실, AI아카데미, 기업·전문가 간 교류 공간을 마련하고, 고성능 연산 장비와 데이터 활용 기반을 공유한다. 현장 맞춤 지원으로 기업진단·컨설팅 150개사와 AI 솔루션 보급 100개사를 지원하고, 기술 실증 15개사, 데이터 파이프라인 연결 30개사, AI 기반 기술창업 육성 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제조 현장에 적합한 AI 솔루션을 확산하고 기업의 매출 향상과 고용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신민식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울산 주도형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