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서울 이랜드 FC가 팀 수비의 핵심이자 '리빙 레전드' 김오규(37), 오스마르(38)와 2년 연속 동반 재계약을 맺었다. 서울 이랜드는 8일 김오규, 오스마르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동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K리그에서 손꼽히는 베테랑 수비 듀오와 4년째 동행을 이어가며 승격 도전에 힘을 싣는다는 구상이다. 김오규는 2011년 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강원FC에 입단한 뒤 상주 상무, 제주를 거쳤다. 16시즌 동안 459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역대 최다 출전 9위에 올라 있다. 오스마르는 2014년 FC서울에 입단해 일본 세레소 오사카 임대 시절(2018년)을 제외하면 12년간 서울 연고 팀에서만 뛴 '원 시티맨'이다. 통산 365경기 35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오규는 "다시 한번 서울 이랜드 엠블럼을 가슴에 달고 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오스마르는 "올해 꼭 승격을 이뤄 K리그1에서 서울 이랜드가 더욱 경쟁력 있는 팀이 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 선수는 2024년 김도균 감독 부임과 함께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