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31, FA)이 소속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8일(한국시각) 2026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4차전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1대 4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김하성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율 0.116(129타수 15안타), 9타점, 11득점, 2도루, 장타율 0.140, OPS 0.359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애틀랜타는 김하성과 1년 2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지만, 김하성의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애틀랜타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조기에 종료되었다.
팬사이디스의 하우스 댓 행크 불트는 김하성이 올해 부상자 명단에 있을 때 오히려 애틀랜타에 더 큰 가치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김하성이 뛴 51경기에서 WAR(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이 -0.8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하성은 FA 자격을 얻었지만, 가치가 너무 떨어져 메이저리그 계약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올 겨울 메이저리그는 직장폐쇄가 거의 확실한 상황에서 김하성의 빅리그 커리어가 더 꼬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한편, 밀워키 브루어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3대 1로 꺾고 NLCS에 진출했다. LA 다저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는 각각 월드시리즈(WS) 진출을 두고 다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