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과 쿠팡이츠 등 쿠팡 계열 서비스가 9일 새벽부터 접속 장애를 겪어 약 2시간 반 동안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쿠팡 고객센터 측에서는 전산 오류로 고객 정보, 주문 정보 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애는 오늘(9일) 새벽 12시 20분쯤부터 시작되어 쿠팡 앱, 쿠팡이츠 앱, 쿠팡플레이 앱, 쿠팡윙 등 여러 서비스에서 발생했습니다. 쿠팡 앱에서는 '네트워크 연결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표시되었고, 쿠팡이츠에서는 배달 지정이 어려워 배달 기사들이 업무를 중단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 쿠팡 배달 기사로 일하는 조운상 씨는 쿠팡 구매 사이트와 물류 사이트, 이츠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쿠팡은 새벽 3시가 넘어서야 서비스를 복구했습니다.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가 3000만 명이 넘는 이커머스 분야 1위 플랫폼인 만큼, 이번 장애로 고객은 물론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와 배달기사에게도 큰 차질이 있었습니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10/09/news-p.v1.20261009.c41b7c9d287740c7ab188c1dc6a4d2f0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