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이 3주간의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 선두 FC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와 홈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지난달 20일 포항 스틸러스에 패했지만, 이후 휴식기를 가졌다. 정규리그는 이제 3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서울은 현재 승점 62점으로, 2위 울산 HD(승점 47)에 15점 차로 앞서 있다. 남은 8경기에서 서울이 승점 10점만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서울의 공수 균형은 탄탄하다. 공격에서는 클리말라가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정승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수비진은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제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중위권에서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6위 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홈에서 4위 전북 현대와 맞붙는다. 대전은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