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글날은 일제강점기 우리 말과 글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시작된 '가갸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1926년 11월 4일, 조선어연구회 소속 학자와 지식인들이 '가갸날'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1927년 '한글'이라는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고, 1937년 일제의 탄압으로 기념식이 중단되었습니다. 광복 이후 1940년 [훈민정음 해례본]의 작성 시점을 근거로 음력 9월 10일이 양력 10월 9일로 변경되었고, 2013년 공휴일 지위를 회복했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은 '일구이륙 무한이륙' 전시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