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골절 부위 통증으로 고통을 겪는 와중에도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다. 박지연은 8일 개인 계정에 “뼈 부러진 곳이 통풍처럼 나흘 동안 아파서 밤새 울면서 지냈다”고 적었다. 새벽 통증이 다소 가라앉자, 그동안 집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잠을 더 자라고 한 뒤 도시락을 쌌다고 밝혔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붉은 양념이 밴 생선조림과 한입 크기로 꼬마김밥이 담겼고, 도시락을 들고 출근하는 이수근의 뒷모습도 공개했다. 박지연은 남편이 쉬는 쪽을 더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연은 지난 8월 친오빠의 기증으로 두 번째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