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을 되파는 '명절테크' 거래가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청와대와 대통령 관련 물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명절 세트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4%, 거래 금액은 29% 늘었다. 최고가로 거래된 품목은 녹용이 들어간 액상 차(49만원)였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청와대나 대통령과 연관된 선물이었다. 2위는 청와대 남녀 손목시계 선물세트(40만원), 3위는 이재명 대통령의 추석 선물 세트(30만원)였다. 4위와 5위는 역대 대통령들의 추석 선물 세트(25만~30만원)였다. 거래액 상위 10개 품목 중 6개가 청와대 또는 대통령 관련 선물로, 20대(24.4%)가 가장 많이 구매했다. 번개장터는 스팸·햄, 커피·차, 홍삼·인삼, 참치 등이 빈번하게 거래되는 품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