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41세)가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새 팀에서 첫 경기를 치렀다. 제임스는 8일 미국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 2026-2027시즌 NBA 시범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18분 동안 10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필라델피아의 전반 58대 56 리드에 힘을 보탰다. 야투 시도는 1개에 그쳤지만 자유투 8개를 모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는 114대 108로 패배했다.

제임스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LA 레이커스를 떠나 필라델피아와 리그 최저 연봉에 2년 계약을 맺었다. 24번째 시즌,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닉 너스 감독은 제임스의 패스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제임스는 경기 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필라델피아는 보스턴 셀틱스와 시범경기를 두 차례 더 치른 뒤 오는 21일 뉴욕에서 뉴욕 닉스를 상대로 정규리그 개막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