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상어 '부캉이'를 만나려는 인파가 연휴 첫날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몰렸다. 많은 시민들이 '부캉이'를 보기 위해 수로 옆으로 줄을 섰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도 눈에 띄었다.
'부캉이'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서 여러 번 방문하는 시민들도 있었다. 부산 수영구 주민 박화정 씨는 '부캉이'를 보러 온 다른 방문객들에게 관람 포인트를 설명했다. '부캉이'의 목격 현황을 시민 제보로 공유하는 웹서비스 '부캉이 지금 있나'에는 인증사진이 올라왔다.
최근 '부캉이' 주둥이 부근에 찰과상으로 보이는 상처가 확인되기도 했다. 일부 방문객이 강한 빛을 비추는 행동으로 '부캉이'가 수로 바닥에 몸을 긁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지난달 18일 처음으로 발견된 '부캉이'는 22일째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머물고 있다. 누적 방문객은 114만 3800명을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