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를 완파하고 파이널 A그룹(상위스플릿) 진출 경쟁에 불을 지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9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이민혁, 이청용, 무고사의 연속골을 앞세워 포항을 3-0으로 완파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인천은 전반 17분 이민혁의 골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청용과 무고사가 잇따라 중거리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인천은 후반에도 리드를 여유 있게 지켜내고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승점 42(11승 9무 11패)를 기록, 포항(11승 7무 13패·승점 40)을 끌어내리고 7위로 올라섰다. 파이널 A그룹 마지노선인 6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43)과 격차는 1점 차다. K리그1은 이번 시즌 역시 33라운드까지 정규리그를 치른 뒤 1~6위는 파이널 A그룹, 7~12위는 파이널 B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1경기씩 더 맞대결을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인천은 오는 18일 강원FC 원정, 그리고 24일 제주 SK와 홈경기를 통해 정규리그를 마친다. 포항은 18일 FC안양, 24일 울산 HD(원정) 2연전이 남아있다. 최근 8경기 연속 무승(3무 5패)으로 유독 약했던 포항전 약세도 끊어내고 2023년 4월 이후 3년 6개월 만이자 9경기 만에 포항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인천은 무고사와 이청용이 투톱으로 나서는 4-4-2 전형을 가동했다. 레안드로와 이민혁, 이명주, 김성민이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 이주용과 후안 이비자, 김건희, 김명순이 수비라인에 섰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포항은 조르지와 주닝요, 니시야 켄토가 전방에 포진하는 3-4-3 전형을 가동했다. 완델손과 어정원이 좌우 윙백으로 나섰고, 기성용과 김동진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박찬용과 전민광 신광훈이 스리백을, 황인재가 골문을 각각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상대 공을 가로챈 인천은 전반 17분 이민혁의 골로 포문을 열었으며, 전반 40분 이청용과 무고사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나온 이비자의 중거리 슈팅을 시작으로 공격을 이어갔지만, 추가골은 터뜨리지 못했다. 한편, 대전은 홈에서 전북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고, 강원은 부천을 상대로 2-0으로 이겼다.
인천, 포항에 3-0 완승…파이널A 경쟁 청신호!
인천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를 완파하고 파이널 A그룹 진출 경쟁에 불을 지폈다. 인천은 9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이민혁, 이청용, 무고사의 연속골을 앞세워 포항을 3-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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