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여자 싱글 고나연(의정부여고)이 2026-27 ISU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여자 싱글 부문 5위에 올랐다. SBS는 고나연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5.10점, 예술점수 54.26점을 합쳐 119.36점을 기록하며 개인 ISU 공인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뉴스와이어는 고나연이 이번 시즌 랭킹 포인트 8점으로 22위에 머물러,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는 실패했다고 밝혔다. 장하린(도장중)은 랭킹 포인트 9점으로 18위, 황정율(수리고)은 랭킹 포인트 4점으로 33위에 머물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착지 실수를 했던 고나연은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루프, 트리플 러츠 등 연기 초반 세 차례 점프에서 수행점수를 따냈지만,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어텐션과 쿼터랜딩이 나와 감점을 받았다. 한국 여자 싱글 선수들의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취소됐던 2021-22시즌 이후 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