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17일 공개된 패션 잡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축구 선수로서 마지막 해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축구가 떠난 뒤 생길 공백을 채우기 위해 여행과 취미 활동 등을 즐기며 지난 25년간의 희생에 대한 보상을 가족과 누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호날두가 자신의 은퇴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2년 스포르팅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거쳐 현재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그는 통산 976골을 기록 중이며 이번 시즌 개인 통산 1000골 달성에 도전한다. 앞서 호날두는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스페인전을 앞두고 이번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