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연장 승부를 거머쥐며 3위 탈환의 희망을 이어갔다.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두 팀의 경기는 4-3으로 LG의 승리로 끝났다. LG는 문정빈 선수가 5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송찬의 선수가 결승타를 터뜨렸다. 앤더스 톨허스트 선수는 선발 투수로 5이닝을 4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냈고, 이어 김진수, 손주영, 이우찬 선수가 마운드를 이어받아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반면, 롯데는 황성빈, 빅터 레이예스, 한동희 선수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타선 전체가 부진하며 패배를 자초했다. 특히, 롯데의 빅터 레이예스는 205안타를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전날 롯데에 패배하며 순위 경쟁에 빨간불이 켜진 LG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LG는 상대전적에서 8승7패로 근소하게 앞서지만,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롯데에 패했다. 3위 KIA 타이거즈와 1경기 차이로 3위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LG는 이날 승리를 통해 3위 탈환의 가능성을 높였다. 4위 LG는 시즌 성적 78승 1무 64패를 기록했다.

한편, 롯데는 황성빈, 빅터 레이예스, 한동희 선수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팀 타선 전체가 부진하며 패배를 자초했다. 롯데는 시즌 성적 62승 3무 77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