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1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44호 홈런을 기록했다. 2-2로 동점 상황에서 3회말 1사 1루, SSG 선발 투수 최민준의 초구 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도영은 홈런 2위 샘 힐리어드(KT 위즈, 42개)와 2개 차로 격차를 벌리며 홈런왕 등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개인 통산 99호 홈런을 기록, 100홈런 달성도 눈앞에 뒀다.

KIA는 4회초 현재 SSG에 4-2로 앞서고 있다. SSG는 박성한이 3회초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균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