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꺾고 3위를 지켰다. 1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KIA는 홈런 4방을 앞세워 SSG에 8-5로 승리했다. 해럴드 카스트로는 시즌 20호, 21호 홈런을 터뜨렸고, 김도영은 시즌 44호, 나성범은 시즌 31호 홈런을 기록했다. SSG는 정규시즌을 65승 74패로 마무리했다.
KIA는 2회말 카스트로가 선제 솔로 홈런을 쳤고, 김선빈과 김호령의 연속 안타로 2-0을 만들었다. SSG는 3회초 박성한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KIA는 김도영의 투런 홈런과 카스트로, 나성범의 연속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5회초 SSG는 에레디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지만, KIA는 5회말 카스트로와 나성범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8회초 SSG는 문상준과 임근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으나, KIA는 전상현이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아 경기를 마무리했다.
LG 트윈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연장 승부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LG는 1회초 문정빈의 2루타와 송찬의의 2루타로 선제점을 뽑았고, 3회초 문정빈의 적시 2루타로 점수를 늘렸다. 롯데는 2회말 한동희와 고승민의 연속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6회말 존 케네디가 흔들리는 사이 롯데는 2점을 더 추가했다. LG는 9회말 손주영이 흔들리는 사이 2점을 만회했고, 연장 10회 송찬의의 내야안타로 결승점을 뽑아 승리를 가져갔다. 문정빈은 5타수 5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이글스는 NC 다이노스에 8-9로 패하며 김경문 감독의 고별전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한화는 최인호의 솔로 홈런으로 선제점을 뽑았지만, NC는 김휘집의 3점 홈런으로 역전했다. 한화는 4회초 대거 5점을 내주며 뒤처졌고, 9회초 추격에도 실패했다. NC는 김휘집과 이우성이 각각 4타점과 3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0/NISI20261010_0002259865_web.jpg?rnd=20261010205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