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소집 도중 캠프를 무단으로 이탈해 포르투갈축구협회(FPF)로부터 잠정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FPF는 호날두의 행동을 ‘긴급’으로 분류하고 징계 절차에 착수했으며, 최대 6개월까지 출전이 제한될 수 있다.
호날두는 지난달 UEFA 네이션스리그 기간 조르제 제주스 감독과 갈등을 겪고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그는 감독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반면 제주스 감독은 호날두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FPF 규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대표팀 훈련이나 경기에 불참하거나 소집 도중 무단 이탈한 선수에게는 벌금과 함께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
호날두는 A매치 통산 234경기에서 146골을 기록한 남자 축구 역대 최다 득점자다. 그는 2019년 K리그 올스타전에 불참하여 '노쇼'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