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종전 MOU 연장 여부를 묻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지난 6월 체결된 해당 MOU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최종 합의를 위해 60일간의 협상 기한을 설정했으나, 양국 간 협상은 별다른 진전 없이 기한을 넘겼다. 앞서 양국은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공격 등을 이유로 협정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임을 시사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의 영토로 선언하는 방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통제권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