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 역사상 A매치 최다 득점 기록(59골)을 새로 쓴 손흥민(34)이 소속 팀 로스앤젤레스 FC(LA FC)에서 시즌 9호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11일 오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LA FC는 서부 콘퍼런스 6위(11승 8무 9패·승점 41)까지 처진 상황에서 승리를 통해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A매치 기간 한국에서 4연전을 치른 뒤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이번 소집 전에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LA FC는 최근 공식전 13경기에서 단 2승에 그치는 부진을 겪고 있으며, 사비 타마리트 코치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타마리트 감독은 선수들에게 명확한 역할을 부여하고 팀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밴쿠버는 서부 콘퍼런스 선두(15승 5무 7패·승점 50)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MLS 정규리그에서 6골 13도움을 기록 중이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는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상대인 밴쿠버에는 독일 축구의 전설 토마스 뮐러가 버티고 있다. 뮐러는 올 시즌 MLS에서 9골 8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서울=뉴시스]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img1.newsis.com/2026/10/09/NISI20261009_0002259472_web.jpg?rnd=2026100916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