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서울, 우승 매직넘버 '4' 광주FC가 2위 울산 HD를 꺾고 29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바루아가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는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1라운드에서 울산에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광주는 2승 12무 17패(승점 18)로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7개월 만에 승리를 챙겼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울산은 14승 5무 12패(승점 47)로 제자리걸음을 했고, 선두 FC서울은 자력 우승까지 승점 4점을 남겨두게 되었다. 경기 초반 울산 야고와 광주 신창무의 골은 모두 오프사이드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 31분 울산 야고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광주는 바루아가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광주는 아이데일의 헤더 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울산은 김영권이 헤더로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0분 신창무가 골을 넣어 광주가 다시 앞섰고, 바루아가 추가 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울산은 후반 추가 시간 야고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패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광주 바루아는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울산 야고는 시즌 15호 골을 넣어 서울 클리말라를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