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은행이 수사기관에서 넘겨받은 위·변조지폐가 9716장으로 2024년(483장)의 약 2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변조지폐 금액은 4억 7664만 5천 원으로 2024년(463만 원)의 100배를 웃돌았다. 특히 5만 원권 위조지폐가 9488장으로 전체의 97.7%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4년 9월 충남 아산에서 컬러프린터로 5만 원권 위조지폐 9188장을 만들어 가상자산과 교환하려던 일당이 적발된 사건과 관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SNS에서는 여전히 위조지폐 판매 게시글이 발견되었으며, '위폐 최다물량', '24시간 영업 중' 등 노골적인 판매 홍보 문구가 사용되었다. 한국은행은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을 개편했으나, 활성이용자 수는 하루 평균 7명꼴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