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예선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본선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의 투르순조다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9-0으로 완파하며 최종전을 마무리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UAE)를 16-0으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각각 제압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안은 해트트릭을 달성하고, 신소은은 멀티골을 기록했으며, 임지혜, 최민서, 박나영, 권효리도 골을 넣었다.

이번 대회는 총 30개 팀이 8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며, 각 조 1위를 차지한 8개 팀과 올해 아시안컵 본선 4강에 올랐던 4개 팀(북한, 일본, 호주, 중국) 등 총 12개 팀이 내년 4월 중국에서 열리는 U17 여자 아시안컵 본선에 나선다. 아시안컵 본선에서 4위 안에 들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