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백성현, 홍경인, 김아론, 정지환 그리고 조성하가 고구려의 흥망성쇠를 함께한 인물로 변신한다. KBS 2TV 새 대하드라마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다.

연개소문(장혁 분)은 강력한 전투력과 잔인한 면모로 자신의 세력을 키워나가고, 군권을 쥔 가문의 뒷배까지 장착한 연개소문은 나라의 국왕인 고건무(조성하 분)를 겨눈다. 고건무는 연개소문을 제거하고 왕권을 강화하려 하지만, 연개소문의 역습으로 위기에 처한다.

고구려의 최고 통치자가 되려는 연개소문은 고건무를 지키려던 고연무(백성현 분)와 인연을 맺고, 그를 요동으로 보낸다. 한편, 연개소문 사후 그의 아들 연남생(김아론 분)과 연남건(정지환 분)은 권력욕을 폭발시키며 고구려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보장왕(홍경인 분)은 허수아비에 불과한 상태로 무력하게 고구려가 멸망하는 것을 지켜본다. 연개소문은 왕실을 마음대로 조종하고자 보장왕을 왕위에 앉힌다.

제작진은 “신라의 삼국통일 서사와 함께 고구려의 멸망과 부흥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발자취를 밀도 있게 담아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우들은 각자의 욕망과 신념을 위해 질주하는 인물들을 날카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문무’는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