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강화도 이북 개성시 인근 지역에서 요새화 작업으로 추정되는 폭파 공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NHK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NHK는 지난 7일, 강화도와 조강을 사이에 둔 개성 이남 지역에서 최대 50명에 이르는 인원이 강변을 따라 연속 폭파 작업을 하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한 주민은 폭파 소리가 크게 들려 처음 겪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NHK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3년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이후, 한국으로 연결되는 도로와 철도를 끊고 구조물을 통해 ‘요새화’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024년 10월,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한국과 연결된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고 방어 시설을 구축하는 공사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