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양주 회암사지에 대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의 예비평가 결과 발표했다. 이코모스는 양주 회암사지가 세계유산 등재기준(ⅱ, ⅲ)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회암사지는 고려 충숙왕 15년(1328) 원나라를 통해 들어온 인도의 승려 지공이 처음 지은 사찰 터로, 평지가 아닌 산간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경기도 및 양주시와 함께 예비평가 권고사항을 반영해 2028년 2월까지 등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 등재 여부는 2029년 결정된다. 다만 이코모스는 유산의 경계확장, 등재기준 서술 보완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