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소영 병무청장은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병역 혜택을 받는 일부 선수들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병무청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 역시 예체능 병역특례제도를 축소 또는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홍 청장은 예술·체육요원을 포함한 병역 특례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국방부와 같은 의견이라고 했다. 또한, 여성 징병제에 대한 질의에 국방부와 병무청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공식 입장이라고 답했다. 다만, 여성 징병제를 갑자기 도입하는 것보다는 여성 간부 비율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청장은 방탄소년단(BTS) 멤버 7명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것에 대해 “병역의 공정성과 국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