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셀마 블레어(54)가 12일,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델타항공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마이데일리와 매일경제는 블레어가 비행기 비상문을 열려 하자 이를 제지하는 승무원 한 명을 주먹으로 때리고, 다른 승무원 한 명을 물어뜯었다고 보도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블레어는 구급차 안에서 경찰관의 머리를 발로 차고, 병원에서 간호사를 폭행했다. 피해 간호사는 블레어를 고소했으며, 검찰은 블레어에게 경찰관 및 간호사 폭행 혐의를 적용했다. FBI 역시 '미국 특별 해상 및 영토 관할권 내 폭행' 혐의로 블레어에게 연방 소환장을 발부했다. 블레어는 지난해 다발성 경화증으로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헬보이’, ‘금발이 너무해’ 등으로 유명한 배우 셀마 블레어(54)가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사진출처 = SCMP]](https://wimg.mk.co.kr/news/cms/202610/13/news-p.v1.20261013.b86b9c4b1b74450baa262d086dddfad8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