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가 영화 ‘1301호는 알고 있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영화는 서울의 한 호텔 스위트룸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시작으로, 각자의 비밀과 욕망을 감추려는 사람들이 점차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한예리는 극 중 여당 의원의 비서인 방미진 역을 맡아, 비밀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진 호텔 객실에서 뜻밖의 사건을 마주하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까지 등장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 인물을 연기한다. 일촉즉발의 순간에도 주변을 예민하게 살피며 돌파구를 찾는 방미진의 복합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예리는 그동안 영화 ‘코리아’, ‘해무’, ‘최악의 하루’, ‘춘몽’, ‘더 테이블’, ‘미나리’, ‘봄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특히 영화 ‘미나리’에서 모니카 역을 연기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영화 ‘1301호는 알고 있다’는 지난 9월 촬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