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3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오는 23일 열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김 회장은 지난 7일에도 국감 증인으로 불렀으나, “수사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불출석했다.

산자위는 이날 회의에서 대미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 내용이 녹취돼 유출된 사건에 대한 수사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투자가 국가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국가적 과제라고 적혔다. 또한, 한미 간 세부 협상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것에 대해 국회법 및 한미전략투자법 위반이라고 명시했다.

한편, 오는 22일 실시되는 산업통상부 및 소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는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손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되어 석유제품 가격 급등에 따른 소비자 부담 증가 원인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