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목표로 한 3만 가구 착공의 절반을 달성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직 연내 첫 삽을 뜨지 못한 정비 사업장 11곳 1만6117가구의 지연 요인을 직접 챙겨 연말까지 목표를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13일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오 시장 주재로 연내 착공 예정인 정비 사업 조합 11곳과 시공사 5곳, 8개 자치구와 ‘주택 공급 목표 달성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속도를 점검했다. 서울시는 올해 25개 정비사업장 가운데 14곳이 착공에 들어갔으며, 남은 11개 사업장 1만6117가구는 아직 착공 전이다. 주요 사업장은 한남3구역, 방배13구역, 신월곡1구역, 마천4구역, 노량진 4·5·7구역 등이다.

시는 사업장별 해체공사와 인허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자치구는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현장밀착형 갈등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지역은 496구역(약 52만1000가구)에 달한다. 오 시장은 “주거 안정을 앞당기는 유일한 길은 시민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공급”이라고 말했다.

MK는 서울시가 올해 주택 3만 가구 착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비사업 현장 관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11개 정비사업조합과 5개 시공사, 8개 자치구가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비 갈등과 인허가 지연 등을 해소해 연내 착공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News1은 오 시장이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올해 착공 예정 사업장 11곳의 조합, 시공사 및 자치구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장별 남은 절차와 지연 요인을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