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는 13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코오롱베니트 AI 전환(AX) 부스트 서밋 2026'에서 AI를 '도입'하는 데 머물지 않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강 대표는 AI를 많이 쓰는 것보다 성과가 나는 곳에 제대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재용 코오롱베니트 DX본부장은 AI 도입이 실제 업무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원인을 짚으며, 경영 목표와 동떨어진 과제 선정, 흩어진 데이터, 실제 업무 시스템과의 단절, 도입 이후 운영 체계의 부재 등을 진단했다. 장 본부장은 온톨로지와 프로세스 인텔리전스,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구조를 제시하며 데이터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오롱베니트는 기업 AX를 지원하기 위해 산업·고객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벤더의 솔루션, 100여개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의 역량을 결합했다. 홍성화 코오롱인더스트리 AX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선적서류 자동화 에이전트로 건당 처리시간을 4시간에서 5초로 줄인 사례와 비전 AI 판별 정확도 99.8%를 달성한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MK는 기업이 AI를 앞다퉈 도입하는 가운데 코오롱베니트가 기술 도입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와 재무 성과를 바꾸는 AI 전환(AX)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코오롱베니트는 AI 적용 과제를 고르는 단계부터 업무 재설계와 성과 측정, 운영까지 이어지는 6단계 방법론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