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7월 서울의 생애최초 집합건물 매수 건수는 전월 대비 4.7% 증가한 7547건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20대의 매수 비중은 6월 10.6%에서 7월 11.8%로, 30대는 55.2%에서 57.0%로 각각 확대됐다. 반면 50대와 60대의 매수 건수는 감소했다. 직방은 완화된 대출 기준과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자금 여력이 부족한 2030 세대의 매수를 유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자치구별로는 은평구의 매수 비중이 11.1%(841건)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다. 은평구는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은 가격대와 교통 편의성, 신축 대단지 공급 등이 매수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은평구의 아파트 신고가 거래 비중은 4월 18.1%에서 7월 28.7%로 상승했다. 은평구에 이어 노원구, 강서구, 송파구, 성북구, 구로구 순으로 매수 건수가 많았다.
7월 서울 생애 첫 주택 매수 7547건…2030세대 은평구 집중
지난 7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으로 집합건물을 매수한 건수가 7547건을 기록하며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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