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민선 9기 시정운영기본계획을 토대로 2027년 정책 추진 방향과 부서별 핵심과제를 구체화하고, 시민 체감 시정 성과 창출에 나선다. 시흥시는 지난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임병택 시장 주재로 ‘2027년 정책 추진 방향 및 핵심과제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실행과제를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시정운영기본계획을 토대로 내년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부서별 핵심과제를 공유해 시정 전반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9월 중간보고를 거쳐 10월 1일 민선 9기 시정운영기본계획을 확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서별 정책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의에는 임 시장을 비롯해 각 실·국장, 직속부서장, 전 부서장과 동장 등이 참석했다. 각 실·국장과 직속부서장은 2027년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실행과제를 보고하고, 참석자들은 내년도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과 부서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보고 중심 회의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확대했다. 부서별 계획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의미를 뒀다. 전 부서장과 동장이 함께 참석한 것도 특징이다. 시청 각 부서의 정책 방향뿐 아니라 동 단위 행정 현장의 역할까지 함께 살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 간 연계와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흥시는 이를 통해 개별 부서 중심의 업무 추진에서 나아가 시정 전반의 연계성을 높이고, 정책이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정의 밑그림을 함께 공유하고, 모든 부서와 동이 한마음으로 시흥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부서별 2027년 연간 업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확정된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과제를 각 부서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