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4일 ㈜한화 이사회를 통해 권익환 독립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권익환 의장은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전지검장, 서울남부지검장 등을 지낸 법률 전문가다. 한화그룹은 2024년부터 한화솔루션에 이어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으로 독립이사 의장 선임을 확대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엔진은 2027년 상반기까지 독립이사 의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 의장 선임과 함께 한화그룹은 이사회의 실질적인 권한 강화를 위한 제도도 도입한다. 주주 간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거나 사회적 관심이 큰 경영 사안을 사전 검토하는 ‘특별위원회’의 운영 근거를 이사회 규정에 명문화하고, 각 계열사에는 이사회 직속 지원 조직인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배구조를 선진화해 투자자 신뢰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한화그룹)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2754_web.jpg?rnd=20261014095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