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건립을 중단하고, 라 스칼라 초청 공연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14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는 정책점검단과 운영자문단, 시민토론회, 여론조사 등을 거쳐 시민 체감도, 공공성, 재정 지속가능성, 행정책임성을 기준으로 결정을 내렸다. 퐁피두 분관 건립 중단 이유는 이기대 자연환경 보전, 계약상 부산시의 권리와 공공성 확보 문제, 장기적인 재정 부담, 지역 예술계와의 공감대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사업계획 수립 용역 결과 건립에 시비 약 1100억원, 운영에 매년 약 125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면서 재정 부담이 주요 고려 사항 중 하나였다. 라 스칼라 초청 공연은 기업 기부·협찬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어 재원 확보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추진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대신 부산시는 시립미술관과 현대미술관의 전시·연구·소장 역량을 강화하고, 북항에 복합문화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올해 말 준공되며, 내년 상반기 시설 점검과 시범 공연을 거쳐 2028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시, 퐁피두 분관 건립 중단…라 스칼라 공연도 무산
부산시는 퐁피두센터 부산분관 건립을 중단하고, 라 스칼라 초청 공연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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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이 14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9층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퐁피두센터 부산 분관과 부산오페라하우스 개막작 라 스칼라 공연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2026.10.14. dhwo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14/NISI20261014_0002262831_web.jpg?rnd=2026101410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