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3명이 폐업한 마트 건물에 들어가 구리 전선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이들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폐업한 마트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구리 전선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경찰 수사가 시작된 이후 부모님과 함께 경찰서를 찾아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A군 등은 경찰 조사에서 “흉가 체험을 하러 문 닫은 건물에 들어갔다 전선이 보여서 들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훔친 전선의 가액은 10만원 미만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