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214개교에서 총 1088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3% 이상 증가한 수치다. 대회 대상은 부천고 김상율, 허진우 학생으로 구성된 '아자스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봉선화 씨앗의 탄성 구조인 '스냅 버클링'을 모방해 산불 열기를 감지하고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친환경 방재·복원 시스템을 제안했다. 금상은 '모자반 더 브레이브팀'과 '그둘은문제아지만최강팀'이, 은상은 'PeeHD팀'과 '산넘고물건너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억원 규모로, 대상 팀에는 40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과학 기관 탐방 기회가 제공되며, 본선 진출팀 전원에게는 향후 한화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과학 인재 양성 비전에 따라 지난 15년간 누적 9300여 팀, 1만 80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