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시19분쯤 경남 진주시 정촌면 한 저수지에 경차가 빠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후 경차 운전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119에 신고해 “차에 물이 차오르고 있다”고 말했으며, 119상황실 대원은 “유리창을 깨고 탈출하라”고 안내했지만 통화가 끊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물에 빠진 경차 주변을 수색했으나 사람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경차를 운전하는 아들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운전자가 실종된 저수지 주변을 수색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