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수 겸 배우 고바야시 아키라(87)가 50년 이상 거주한 300평(약 992㎡) 규모의 대저택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TV리포트와 뉴센에 따르면, 고바야시 아키라는 최근 'SBI 시니어 홈 앤 머니 채널'에 출연해 이 소식을 전했다.
그의 대저택은 건축 당시 5억 엔(한화 약 42억 2,500만 원) 상당의 가치를 지녔으며, 거실에는 1,000만 엔(한화 약 8,450만 원)짜리 사슴 가죽 테이블 3개와 2,000만 엔(한화 약 1억 6,9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소파 세트가 놓여 있다. 맞춤 제작된 대리석 세면대와 화단도 눈에 띄었다.
고바야시 아키라는 아내 아오야마 교코와의 사별 이후 집이 쓸모없다고 판단, 매각을 결정했다. 그는 “아내가 죽고 혼자가 된 순간부터 이건 안 되겠다 싶었다”라고 밝혔으며, 자녀들도 그의 부담을 우려했다고 한다. 그는 또한 “집이 무용지물이 됐다. 귀찮으니 정리해 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바야시 아키라는 새 거처로는 합리적인 방 배치, 침실 겸 서재, 고속도로 접근성, 반려묘를 위한 공간 등을 갖춘 단층집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10년도 채 남지 않은 자신의 삶을 고려하여,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찾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