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발탁과 관련해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긴 결정이라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오늘(15일)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임 실장이 국세청장 재임 시절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 환수 등 성과를 이끌어 낸 점을 언급하며 정무 역량에 대한 우려를 반박했다.
임 실장의 배우자인 이경인 휴스턴 총영사에 대해서는 청와대 해외 공보 업무 경험과 국제 앰네스티 한국 사무처장 등 경력을 언급하며 전문성을 갖춘 인사라고 설명했다. 야권이 임 실장 발탁을 이 대통령 사건을 변호한 처남의 경력을 이용한 ‘보은 인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관련 인과관계를 찾기 어렵다고 일축했다.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에서 흠결이나 결격 사유를 찾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성 수석은 중대범죄수사청이 형사사법 체계의 대전환을 꾀하는 혁명적 개혁을 단행하는 과정에서 전문적인 수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