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0월 1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9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부마 민주항쟁과 5·18 민주화 운동을 헌법 전문에 새기는 것에 대해 여야가 일치된 의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부마 민주항쟁에 대해 “민주주의와 인권, 언론의 자유를 억압했던 유신정권에 분연히 맞선 부산과 마산 시민의 용기는 권위주의, 군사 독재의 붕괴를 앞당긴 핵심 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국민주권 원칙을 온몸으로 드높인 부마 민주항쟁은 5·18 민주화 운동과 함께 민주 공화국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우리 국민주권정부는 이러한 민주주의 토대 위에서 비로소 탄생할 수 있었다”라며 “내란을 극복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부마 민주항쟁과 5·18 민주화 운동은 더욱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민주 헌정의 원칙, 국민주권주의 원천인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 정신은 우리 사회에 더 단단하게 뿌리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제 임명된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은 정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대통령을 보좌해 민생 성과를 내는 데 온 힘을 바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