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미국에 공장을 짓는 조건으로 중국 다롄 공장으로의 미국산 반도체 장비 반입 허가를 미국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솔리다임은 다롄 사업장 내 '모드 B'의 빈 공간에 새 장비를 들여 낸드 플래시를 생산하려 하며, 이는 미국 낸드 공장 건설 자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승인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지난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중국 공장의 미국산 장비 반입 포괄 허가를 취소하고, 기존 공장 운영용 장비만 허가하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테크인사이츠는 AI 데이터센터 수요로 낸드 가격이 2023년 중반 이후 7배로 뛰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