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는 여야가 질의시간 배분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한준호 의원 측이 질의시간 연장 조건으로 'KBS 외압 의혹' 제기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질의시간을 늘리려면 그에 맞는 조건을 제시하고 당내 의원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며,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의혹으로 공격한 것에 대해 사과부터 하는 게 맞다고 반박했다. 송기헌 위원장은 질의시간을 7·5·3분으로 최종 확정하며 논란을 일축하고, 협상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 밖으로 알려진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