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은 10월 16일 '2026 신격호 롯데 고려인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고려인 아동·청소년 65명에게 1억원 상당의 생활 지원금과 한국어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강제이주의 역사를 간직한 고려인의 후손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그 역사적 의미를 미래세대에 이어간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마련되었다. 롯데장학재단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국내 거주 고려인 동포의 51.4%가 거주하는 경기·인천 지역에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선발했다. 지원은 지역별 고려인 단체의 수요를 반영해 25명에게는 생활지원금 및 한국어교육, 30명에게는 생활지원금, 10명에게는 한국어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달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굿네이버스 어정욱 ESG사회공헌협력실장, 대한고려인협회 조유리 사회법률위원장 및 고려인 지원연대 '아리랑' 윤민정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낯선 땅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내며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어 온 고려인 선조들과 신격호 명예회장님의 삶에는 도전과 개척의 정신이 담겨 있다“고 밝혔으며, 재단은 탈북민을 위해 '장혜선 롯데 위기 탈북민 긴급지원' 사업도 신설하여 생계비·주거비·법률·심리상담·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MBN에 따르면, 롯데장학재단은 어제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신격호 롯데 고려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국내 정착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려인 후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 65명에게 1억 원 상당의 생활지원금과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혜선 이사장은 아이들이 한국어를 잘 배우고 각자가 가진 목표를 이루며 우리나라에 잘 정착하기를 바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