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은퇴 논란으로 한국 축구 팬들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김민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의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과거 김민재를 발굴해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데려왔던 인물이 이번에는 아스널에서 영입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일 매체 '푸스발다텐'은 15일(한국시간) 바이에른 소식을 다루는 '빌트'의 팟캐스트 '바이에른 인사이더'에서 "아스널이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아스널의 수석 스카우터 마우리치오 미켈리가 구단 내부에 김민재 영입을 추천했다. 미켈리는 과거 나폴리에서 스카우팅 업무를 담당하며 김민재 영입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김민재는 현재 바이에른의 중앙 수비수 경쟁에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요나탄 타에 이어 세 번째 선택지로 분류되고 있다. 바이에른은 김민재와 향후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며, 재계약 제안 가능성도 열려 있다. 아스널에 앞서 EPL 애스턴 빌라와 토트넘 홋스퍼, 세리에A의 AC밀란과 유벤투스도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다. 최근 불거진 국가대표 은퇴 논란으로 인해 일부 팬들은 뮌헨의 공식 SNS 계정으로 김민재에게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