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K리그 통합 축구 대회 '2026 K리그 플레이원 컵'이 16일 충북 제천축구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상호 이해와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 및 평등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취지로 2021년부터 열리고 있다. K리그 구단 산하 13개 팀과 한국프로축구연맹 팀 등 14개 팀, 약 350명이 참가한다. 각 팀은 발달장애인 선수 6명과 비장애인 선수 5명으로 구성되며, 경기는 11인제로 진행된다. 전·후반은 각 20분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부터 발달장애인 선수가 '스페셜 포토그래퍼'로 대회 현장을 촬영하고, 화합과 페어플레이, 스포츠맨십을 실천한 지도자에게 주는 '지도자상'이 신설되었다. K리그어시스트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6~2027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대전하나시티즌-가시와 레이솔 경기 관람, 한일 통합축구 교류전 등 해외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