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18일 청와대와 인사혁신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정 장관은 퇴근길 기자들과 만나 형소법 개정안 통과로 인해 법무부 장관으로서의 역할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소청 출범 역시 기존 조직의 업무 조정 수준이라며, 국회로 돌아가 당 통합과 형소법 개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수정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사직서 제출 시점에 대해서는 검찰개혁 관련 주장이 장관 거취와 얽혀 쟁점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전당대회 이후로 미뤄왔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정 장관이 건강상의 이유로 면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정 장관이 그동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고 평가하며, 후속 인사가 이뤄질 때까지 장관직을 유지하며 현안을 챙겨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사직서 제출…검찰개혁 입법 마무리 이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검찰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통과 등 주요 입법이 마무리됨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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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 이유와 함께 “검찰개혁 관련 주요 입법이 마무리됐다”는 취지로 사퇴 이유를 밝힌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8일 과천 법무부 청사를 나서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08/18/news-p.v1.20260818.028b832f56a64999883cf3438a23e8c6_P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