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학성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조미미의 뒤를 쫓았다. 강학성은 조미미의 전남편이자 박지영의 현남편이다. 조미미의 집 앞까지 찾아간 강학성은 최순덕과 조리자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발각되지 않기 위해 몸을 숨기며 주변을 살폈다. 강학성은 둘째 아들 강대치의 빚 문제를 최순덕에게 들킨 뒤 딸 강다미에게 경제적 상황을 물었다. 앞서 조미미는 강대치의 빚 문제를 최순덕에게 들킨 뒤 딸 강다미에게 경제적 상황을 물었다. 강다미는 오빠들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강대치가 자신의 입양 사실을 언급하면서 상처를 받았다. 최순덕은 강강남, 강대치, 강다미에게 집에서 생활하려면 모두 생활비를 내야 한다고 통보했다. 강다미는 의상 디자이너를 꿈꾸며 유학 비용을 모아왔다. 강다미는 자신을 가족의 일원으로 인정하는 최순덕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조미미는 딸의 눈물을 발견하고 상황을 눈치챘다. 강다미 또한 자신이 모은 돈으로 강대치의 빚을 해결하려는 엄마의 마음을 짐작했다.